

조용히 번진 마음의 결
한 걸음 뒤에 남은 말들
창가에 기대 본 저녁빛 흐르는 시간은 날 더 닮아
아무도 모를
작은 떨림
네 앞에선
선명해져
숨기려 할수록 더 깊이 내 안을
천천히 적셔와
말하지 않아도 번지는 sign
눈을 마주치면 달라지는 night 가볍게 스친 그
순간마저
이상할 만큼 오래
남아
난 너에게 닿을 듯이
가까워졌다 멀어지고
한마디보다 깊은 맘이
오늘도 나를 데려가 빛나지 않아도
충분히
우린 서로를 알아보고 이 밤의 결을 따라가면
조금 더
솔직해질까 익숙한 거리
다른 온도
무심한 표정
틈의
진심
스쳐 간 웃음
하나에도 괜히
하루가 길어져 정답이 없는
이런
마음
서두르지 않고
안아 번지는 silence 사이로
네 이름만 또 남아 있어
조금 느려도
괜찮아
우리의 시간은
예쁘니까 끝내 말이 되지 못한 맘도
음악처럼 머물러
난 너에게
닿을 듯이
가까워졌다 멀어지고 한마디보다 깊은 맘이 오늘도 나를 데려가 빛나지 않아도
충분히 우린 서로를 알아보고 이 밤의 결을 따라가면
조금 더 솔직해질까 (ooh) 너에게 (ooh)